장재언 北赤위원장/ 출생지‘학력 베일에 싸인 대남전문가

장재언 北赤위원장/ 출생지‘학력 베일에 싸인 대남전문가

입력 2000-12-01 00:00
수정 200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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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張在彦·64)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에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36명의 방남단을 인솔하고 온 장 위원장은 코트속 정장에 금테안경을 한 여유만만한 얼굴로 비행기에서 내렸다.그는 항공기 탑승구를빠져나와 대한항공 여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면서 “동포의 정을안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차 이산가족 방남단 단장이었던 류미영(柳美英·여) 천도교 청우당중앙위원장처럼 장 위원장도 종교계(가톨릭)에 몸담고 있다.오래 전부터 남북관계에 관여해온 대남 전문가이지만 출생지,학력 등은 베일에 가려 있다.이번 2박3일의 서울방문에서 그를 둘러싼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릴지 미지수다.일본 미국에도 많은 지인을 갖고 있으며 국제감각과 추진력으로 고위층의 신임이 두텁다.93년 일본,95년 미국을방문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일부에서는 방문단 교환사업에 제동을 거는 일들이 벌어지고있다”고 말해 서울 첫밤의 여운을 남겼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0-12-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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