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르면 내년 로스쿨 도입

日, 이르면 내년 로스쿨 도입

입력 2000-11-27 00:00
수정 200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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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이르면 내년부터 미국식 법과대학원(로스쿨)이 생길 것 같다.일본 정부 자문기구인 사법제도개혁심의회는 최근 중간보고를 통해 법조인 양성 전문기관으로서 로스쿨 창설을 공식 제안했다.

△사법시험 합격자 대폭 늘려 - 중간보고의 캐치프레이즈는 ‘국민에 가까운 사법 실현’. 법조 인구를 대폭 늘림으로써 국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법조인의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게 보고의 바탕에 깔려 있다.현행 1,000명인 사시 합격자도 3,000명으로 가급적 이른시일 안에 늘린다.보고는 “일본의 법조인구가 유럽에서도 가장 적은 프랑스의 4분의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로스쿨은 3년제를 원칙으로 하되 일정한 법률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교원 숫자 등 설치기준만 맞으면 대학이나 지방자치단체도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게 된다.교육수준이나수료인정 등은 신설되는 ‘제3자 평가기관’이 하고 로스쿨을 수료해야 사법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준다.

△미국식 배심원제 도입 - 일반시민이 판결에 관여할 수 있는 형사재판제도의 도입도 보고에 담았다.국민의 사법 참여를 확대하고 사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게 목적. 시민이 유·무죄를 판단하는 미국의 배심제,시민이 재판관을 보조하는 독일식 참심제(參審制) 등을 참고해 내년 5월 최종보고서를 낼 계획이다.민사재판 개혁과 관련,특허 등 지적재산권 관계 소송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민간인 전문가가 재판관과 함께 심리에 입회해 중립적인 의견을 밝히는 전문위원제 등의 도입도 제안했다.지적재산권에 관한 전문부를 만들고 있는 도쿄(東京)·오사카(大阪) 지방법원의 체제를 확충,기술관계에 능력있는 판사를 집중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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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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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기자 jlee@

2000-11-2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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