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륙이 2002월드컵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른다.
본선 티켓 2.5장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아시아지역 예선이 24일 이란-괌전을 시작으로 1년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02월드컵이 아시아국들에게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지구촌 최대의스포츠 축제가 사상 처음 아시아대륙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지역 예선은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인 1차예선은 모두 39개국이 출전,10개 조로 나뉘어 리그로 진행된다.각조 1위 10개팀이 2차예선에 나선다.2차예선은 10개팀이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리그로순위를 결정하며 조 1위 2개팀에 본선진출 티켓이 주어진다.2차예선1조와 2조 2위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이긴팀이유럽에서 올라온 한 팀과 한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이란-괌의 경기로 시작되는 1차예선은 26일 타지키스탄-괌,28일 이란-타지키스탄전 순으로 이어진다.싱가포르 바레인 쿠웨이트 키르기스탄이 속한 4조와 사우디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가 속한 10조는 내년 2월에,나머지 조들은 내년 3∼5월중 1차 예선을 치른다.내년 하반기에 열릴 2차예선의 세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개최국 한국과 일본이 자동 진출국으로서 빠진 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본선 출전권을 따낼 유력한 후보로는 사우디 이란 중국 등이 꼽힌다.
박해옥기자 hop@
본선 티켓 2.5장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아시아지역 예선이 24일 이란-괌전을 시작으로 1년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02월드컵이 아시아국들에게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지구촌 최대의스포츠 축제가 사상 처음 아시아대륙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지역 예선은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인 1차예선은 모두 39개국이 출전,10개 조로 나뉘어 리그로 진행된다.각조 1위 10개팀이 2차예선에 나선다.2차예선은 10개팀이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리그로순위를 결정하며 조 1위 2개팀에 본선진출 티켓이 주어진다.2차예선1조와 2조 2위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이긴팀이유럽에서 올라온 한 팀과 한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이란-괌의 경기로 시작되는 1차예선은 26일 타지키스탄-괌,28일 이란-타지키스탄전 순으로 이어진다.싱가포르 바레인 쿠웨이트 키르기스탄이 속한 4조와 사우디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가 속한 10조는 내년 2월에,나머지 조들은 내년 3∼5월중 1차 예선을 치른다.내년 하반기에 열릴 2차예선의 세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개최국 한국과 일본이 자동 진출국으로서 빠진 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본선 출전권을 따낼 유력한 후보로는 사우디 이란 중국 등이 꼽힌다.
박해옥기자 hop@
2000-11-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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