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산하 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임수복)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3개 지역에서 연 무역·투자상담회에는 중국측에서 모두 530여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의 8개 자치단체에서 자동차부품,건축자재,정보통신,유아용품,컴퓨터부품,환경보호설비 등 수출 유망업종의 30개중소기업이 참가해 중국 기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상담실적은 충칭(重慶)에서 가계약 5건에 225만달러,광저우(廣州) 14건 1,205만달러,푸저우(福州) 2건 420만달러 등 21건 1,850만달러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현지 합작투자 제의가 쏟아지는 등 향후 교역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일제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충칭은 지금까지 중국동부연안지방에만 집중됐던 대중국 무역이 내륙지방까지 확산될 수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처음으로 무역상담회가 열린 푸저우에서는 200여개 업체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여경기자 kid@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의 8개 자치단체에서 자동차부품,건축자재,정보통신,유아용품,컴퓨터부품,환경보호설비 등 수출 유망업종의 30개중소기업이 참가해 중국 기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상담실적은 충칭(重慶)에서 가계약 5건에 225만달러,광저우(廣州) 14건 1,205만달러,푸저우(福州) 2건 420만달러 등 21건 1,850만달러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현지 합작투자 제의가 쏟아지는 등 향후 교역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일제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충칭은 지금까지 중국동부연안지방에만 집중됐던 대중국 무역이 내륙지방까지 확산될 수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처음으로 무역상담회가 열린 푸저우에서는 200여개 업체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여경기자 kid@
2000-11-2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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