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폭력시위 강경대응”

검찰 “폭력시위 강경대응”

입력 2000-11-17 00:00
수정 200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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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16일 경찰청 등 유관기관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평화적·비폭력적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엄정대처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민주노총의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각목과 쇠파이프등으로 경찰관을 폭행한 유모씨(38·H사 노조수석부위원장) 등 1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영상자료 판독을통해 극렬행위자는 물론 흉기 제작·운반 등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또 불법폭력시위를 막기 위해 공안대책협의회와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노동계의 구조조정 반대 집회를 비롯,전교조와 한총련 등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최근 폭력시위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폭력시위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되 폭력시위 가능성이 높은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금지나 집회신고 수리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무열 서울시의원, 관악 6개 학교 현장 찾아 교육 현안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무열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악구 내 인헌고·인헌중·관악중·인헌초·봉천초·사당초 총 6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시설과 안전, 운동부 운영,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 등 학교 현장의 오랜 숙원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의원은 서울 지역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 학교로 지정된 인헌고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학급 편성 및 전공 교원 확보 등 현장의 난제들을 점검하고, IB 도입을 준비 중인 사당초, 인근 인헌중과 연계해 관악 IB 교육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주 의원은 IB가 공교육 혁신의 대표적 모델로 안착하려면 단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부 운영의 어려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운동부의 대회 출전 시 차량 임차비와 보조 코치 인건비 상당 부분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으며, 훈련장이 없어 타 자치구 시설을 빌려 쓰는 문제점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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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기자 myzodan@

2000-11-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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