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간호사, 공인중개사 수석 합격

29세 간호사, 공인중개사 수석 합격

입력 2000-11-14 00:00
수정 2000-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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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분야의 전문 중개업자가 되겠습니다”.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수석 합격한 안미영(安美英·29·)씨는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중개사 시험을 우습게 생각하고 달려들었다가 많은 고생을했다.5년동안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터라 시험과목이 모두 생소했다.한자 투성이인 책과 씨름하느라 몇 달을 고생했다.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부동산개론책을 두어 차례 읽고난 뒤 부동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한성대행정대학원 공인중개사시험 특별과정에 등록,강의를 듣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가졌다.개론서로 기초를 다진 뒤 문제를 여러 차례풀어가는 방법으로 시험준비를 했다.

안씨는 전문 부동산중개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매 전문 중개를 하기 위해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부동산 권리분석 전문가 과정에 등록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11-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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