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부실기업 퇴출과 대우자동차 부도처리 등에 따른 관련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자금지원 중기청은 정책자금 중 퇴출기업 협력업체의 회생자금으로600억원을 증액,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용위주의 직접대출 방식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상환기간은 6개월까지 연장된다.
또 퇴출기업이 발행한 상업어음을 보유한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업체당 4억원까지 일반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키로 했다.특히 대우차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부산·창원·인천 지역에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력업체의 운전자금 대출시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퇴출기업 협력업체에 투자하는 ‘기업구조조정조합’에 조합당 결성액의 30%까지 재정자금을 출자하고,조성자금(민간출자분 포함시 1,000억원 예상)의 10% 이상을 퇴출기업 협력업체에 우선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을 통해 금융기관이 협력업체에 대해 어음할인 실적의50% 이내에서저리(3%)로 총액한도자금을 지원토록 하고,대출금 회수자제 및 만기 연장·신규자금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청키로했다.
◆자금애로 상담 및 실태조사 산자부 조환익(趙煥益)차관보를 반장으로 관계부처,채권 금융기관 및 자동차 공업협동조합 관계자로 구성된‘대우자동차 협력업체 지원 대책반’을 통해 협력업체의 수급 및 자금동향과 애로사항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산자부·중기청·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실태조사팀을 구성,9일과 10일 이틀간 부평 창원 및 군산 등의 대우차 협력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중기청은 지방청별로 ‘협력업체 애로 상담창구’를 개설,9일부터협력업체에 대한 피해접수 및 애로상담,민원처리 등의 업무에 들어갔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과 연계될 수있도록 지방청을 통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자금지원 중기청은 정책자금 중 퇴출기업 협력업체의 회생자금으로600억원을 증액,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용위주의 직접대출 방식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상환기간은 6개월까지 연장된다.
또 퇴출기업이 발행한 상업어음을 보유한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업체당 4억원까지 일반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키로 했다.특히 대우차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부산·창원·인천 지역에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력업체의 운전자금 대출시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퇴출기업 협력업체에 투자하는 ‘기업구조조정조합’에 조합당 결성액의 30%까지 재정자금을 출자하고,조성자금(민간출자분 포함시 1,000억원 예상)의 10% 이상을 퇴출기업 협력업체에 우선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을 통해 금융기관이 협력업체에 대해 어음할인 실적의50% 이내에서저리(3%)로 총액한도자금을 지원토록 하고,대출금 회수자제 및 만기 연장·신규자금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청키로했다.
◆자금애로 상담 및 실태조사 산자부 조환익(趙煥益)차관보를 반장으로 관계부처,채권 금융기관 및 자동차 공업협동조합 관계자로 구성된‘대우자동차 협력업체 지원 대책반’을 통해 협력업체의 수급 및 자금동향과 애로사항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산자부·중기청·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실태조사팀을 구성,9일과 10일 이틀간 부평 창원 및 군산 등의 대우차 협력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중기청은 지방청별로 ‘협력업체 애로 상담창구’를 개설,9일부터협력업체에 대한 피해접수 및 애로상담,민원처리 등의 업무에 들어갔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과 연계될 수있도록 지방청을 통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0-1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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