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하의원 선거도 치열

美 상·하의원 선거도 치열

입력 2000-11-06 00:00
수정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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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7일에는 대통령선거와 함께 상하 양원 의원선거도 치러진다.

미 의회는 의석수 100석인 상원의 3분의1(올해는 34석)과 하원 435석을 2년마다 교체하도록 돼 있다.상원은 현재 54대 46으로,하원 역시 222대 211로 공화당이 다수당이며 하원의 2석은 무소속이다.

상하 양원을 통틀어 이번 선거 초반엔 공화당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의회 선거 역시 치열해져 현재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 예측을 못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5일 워싱턴포스트지 집계에 의하면 34석을 교체하는 상원의 경우 8석을 민주당이 확보한 반면 공화당은 9석을 안정권으로 여기는 상황이다.또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의석 수를 6석으로 보는 반면 공화당은 4석을 더 기대하고 있다.계산하면 민주당은 14석을 확보한 반면공화당은 13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경합지역이라고 민주·공화당이인정하는 의석은 모두 7곳.이곳은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차이가 날 뿐이며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선거자금도 집중투입돼는 돈선거를 이루고있다.

하원도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민주당은 170석을 확보하고 36석을 더기대하는 반면 공화당은 171석을 안전하게 보고 38석을 우세지역으로판단한다. 치열한 경합지역은 18곳.현재 206대 209로 민주당이 다소열세지만 경합지역을 염두에 둘 때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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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2000-1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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