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패트롤/ 환경부

국감 패트롤/ 환경부

입력 2000-11-03 00:00
수정 200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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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환경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는 새만금간척사업의 타당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민주당 이호웅(李浩雄) 한명숙(韓明淑)의원은 “새만금간척지는 2011년 완공때까지 7억여원이 더 드는 사업인데 경제 수익이 보장되지도않는 상황에서 그동안 들인 1조여원이 아깝다며 건설을 강행하는 게말이 되느냐”며 사업의 비경제성을 문제삼았다.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전재희(全在姬)의원은 “수질개선기획단이지난 8월 환경부 등에 내려보낸 새만금사업 조치 계획에는 ‘새만금사업은 추진하되 환경친화적으로 하라’고 돼있다”며 “이는 민관조사단 결과와 상관없이 정부가 공사를 예정대로 강행하려 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은 “당초 농지목적으로 간척되는 새만금이 전북도의 의도처럼 ‘산업단지’가 된다면 주변의 환경 파괴는 물론 수질 악화는 훨씬 더 심할 텐데 대책은 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유종근(柳鍾根)전북도지사는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결과 사업을 중단하지 않으면국가 재앙이 온다고 할 만한 확실한 이유가 없는 만큼 10년간 1조여원이나 들여온 국가 공사를 중단할 수없다”고 답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0-1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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