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생매장 기도…中교포등 4명 영장·수배

부녀자 납치 생매장 기도…中교포등 4명 영장·수배

입력 2000-10-27 00:00
수정 200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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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6일 부녀자를 납치해 3일동안 끌고 다니며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고 생매장하려한 불법체류 중국교포 최모씨(31·무직·주거부정)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다른 최모씨(45·경기 부천시 오정구)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사회에서 만나 알게된 최씨 등은 지난 23일 새벽 2시20분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목욕을마치고 나오는 김모씨(38·여·〃 양평군 양서면)를 승합차로 납치한 뒤 3일동안 전북지역 여관 등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하고 현금 30만원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납치한 뒤 곧바로 전북 군산으로 끌고간 김씨를 다음날인 24일 새벽 2시쯤 인근 야산에 땅을 파고 생매장하려한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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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윤상돈기자 yoonsang@

2000-10-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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