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패트롤/ 국정홍보처

국감 패트롤/ 국정홍보처

입력 2000-10-24 00:00
수정 2000-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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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문화관광위의 국정홍보처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시민단체 지원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의원은 “지난 97년부터 올 9월까지 국정홍보처가 공명선거 홍보사업 명목으로 시민단체에 지원한 내역을 보면 홍보사업비 7억8,420만원 중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에 6억3,620만원을 지원했다”며 “공선협은 지난 4·13총선 당시 낙천·낙선운동을 했던 총선연대의 관련단체로 공개불복종 운동까지 추진했었다”고지적했다.

이어 “이는 선거기간 내내 논란이 됐던 ‘정부의 시민단체 배후설’을 입증한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일부 단체가 국정홍보처와 행정자치부의 이중지원을 받은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남경필(南景弼)·고흥길(高興吉) 의원 등은 “지난 99년 국정홍보처가 지원한 61개 단체 가운데 4·13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을 벌인 경실련,녹색연합 등 13개 단체는 이중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현 정권이 권력기반을 강화하려고 시민단체를 어용화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오홍근(吳弘根) 국정홍보처장은 “중복지원은 프로젝트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시민단체들에게 지원금과 관련된 프로젝트 이외의 것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주현진기자 jhj@
2000-10-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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