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프로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6일 서울 아셈(ASEM) 정상회의를 앞두고 브뤼셀에서 한국 기자단과 회견을 갖고 “아시아와유럽이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포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셈 정상회의의 의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상호교역 및 투자증가는 뚜렷하다.경제협력 단계를 넘으려면 정치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이번 아셈은 경제협력 이외에 범죄와 마약에 공동 대처하는등 전반적인 협력관계의 개선을 뜻한다.특히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한 뒤새로운 발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아셈이 말 잔치로 그친다는 지적이 있다. 초기 단계에서 실망하더라도 협력기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혼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없다.인내심을 갖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아시아도 정치적 공통기구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당장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아셈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북한이 아셈 참가를 원한다면. EU는 남북한 합의를 지지했다.북한의 국제사회 복귀를 돕는 데 개방적이다.쉽지 않겠지만노력해야 한다.
■북한과 유럽 국가와의 수교는. 일부 국가가 북한과의 수교를 결정했으나 집행위의 공식 입장은 없다.회원국의 결정을 주의깊게 검토할생각이다.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한 복안도 아직 결정된 게 없다.
■EU와 유럽통합의 장래는. EU가 통화단일화 등 주권의 일부를 모은것은 세계사의 새로운 현상이다.유로를 거부한 덴마크의 결정에 실망했으나 민주적 과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EU를 지배하는 회원국은 없다.EU는 소국들의 연합이다.세계화 시대에 단일 국가로는 역할이 어렵다.발칸과 우크라이나가 있으나 유럽은 단계적으로 EU에 통합될 것이다.
■유로의 장래는. 12개국 통화를 합친다는 것은 유례 없는 일이다.정책결정 기구를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으나 유로의 장래에낙관한다.
■EU 통합에 대해 각국 지도자들과 국민간에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제시할 때는 항상 그렇다.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모두가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맹국 확대가 평화와 통합을 위해 중요하다는사실은 널리 인식되고 있다.
■한국의 경제 잠재력은. 한국은 과거 놀랄만한 성장률을 보였으나경제위기 발생으로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다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3단계 경제발전 단계에 진입했다.이제는 제도개혁이 필요하다.아시아는 성장할 것이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위치에서 새로운 성장단계를 활용할 것이다.
브뤼셀 연합
■서울 아셈 정상회의의 의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상호교역 및 투자증가는 뚜렷하다.경제협력 단계를 넘으려면 정치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이번 아셈은 경제협력 이외에 범죄와 마약에 공동 대처하는등 전반적인 협력관계의 개선을 뜻한다.특히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한 뒤새로운 발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아셈이 말 잔치로 그친다는 지적이 있다. 초기 단계에서 실망하더라도 협력기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혼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없다.인내심을 갖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아시아도 정치적 공통기구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당장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아셈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북한이 아셈 참가를 원한다면. EU는 남북한 합의를 지지했다.북한의 국제사회 복귀를 돕는 데 개방적이다.쉽지 않겠지만노력해야 한다.
■북한과 유럽 국가와의 수교는. 일부 국가가 북한과의 수교를 결정했으나 집행위의 공식 입장은 없다.회원국의 결정을 주의깊게 검토할생각이다.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한 복안도 아직 결정된 게 없다.
■EU와 유럽통합의 장래는. EU가 통화단일화 등 주권의 일부를 모은것은 세계사의 새로운 현상이다.유로를 거부한 덴마크의 결정에 실망했으나 민주적 과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EU를 지배하는 회원국은 없다.EU는 소국들의 연합이다.세계화 시대에 단일 국가로는 역할이 어렵다.발칸과 우크라이나가 있으나 유럽은 단계적으로 EU에 통합될 것이다.
■유로의 장래는. 12개국 통화를 합친다는 것은 유례 없는 일이다.정책결정 기구를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으나 유로의 장래에낙관한다.
■EU 통합에 대해 각국 지도자들과 국민간에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제시할 때는 항상 그렇다.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모두가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맹국 확대가 평화와 통합을 위해 중요하다는사실은 널리 인식되고 있다.
■한국의 경제 잠재력은. 한국은 과거 놀랄만한 성장률을 보였으나경제위기 발생으로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다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3단계 경제발전 단계에 진입했다.이제는 제도개혁이 필요하다.아시아는 성장할 것이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위치에서 새로운 성장단계를 활용할 것이다.
브뤼셀 연합
2000-10-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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