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주변 식당 위생관리 ‘불량’

예식장 주변 식당 위생관리 ‘불량’

입력 2000-10-09 00:00
수정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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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예식장 주변 음식점들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시내 예식장 인근의 음식점 250곳의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업소 61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결과에 따르면 중구 을지로 6가 두산타워 웨딩홀과 강북구 우이동 메트로호텔 그린파크 등 3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오다 적발됐으며,광진구 자양동 스카이부페 등 4곳은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취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구 을지로 1가 프레지던트호텔 예식부 등 3곳은 조리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고,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과강남구 역삼1동 삼정호텔 화운틴,논현동 호텔아미가 출장요리,뉴힐탑 한식당,삼성동 뉴월드호텔 한식당 등 31곳은 종업원 건강진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들 적발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및 과태료 부과,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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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2000-10-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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