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정 질의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

입력 2000-09-27 00:00
수정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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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6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를 상대로 시정질의를 벌였다.

시정질의에서 김은경(金恩京·노원2) 의원은 서울시가 일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90%,질소산화물의 60%를 배출하는 승용차를 고려하지 않은채 대기오염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지적하고 대기오염의총량을 감안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관수(金寬洙·마포3) 의원은 “난지도에 하루 300명만이 이용할뿐인 대중골프장을 건설하는 것이 환경친화적인 방안이냐”고 묻고 난지도 대중생태골프장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이곳에 신개념의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태진(관악2) 의원은 서울대 관악캠퍼스 용지가 과다설정돼 현재 17개 시설공사가 벌어지는 등 무분별한 개발로 관악산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학교용지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대(趙成大·서초2) 의원은 “2001년 인천 신공항이 개통되면 1일 접근교통수요가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른 교통대책을 물었다.조의원은 또 제3섹터나 민자유치 방법으로 서울의4개 권역에 도심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고건시장은 “난지도 골프장 건설여부는 현재 녹색시민위원회가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중인 만큼 차후 위원회의 의견을 존중,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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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09-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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