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상특보 일문일답

김희상특보 일문일답

입력 2000-09-27 00:00
수정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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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방장관회담 남측 대표인 김희상(金熙相·육군 중장)국방장관특보는 26일 공동보도문을 발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은 11월 중순 북측 지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국방장관 회담이 정례화된 것으로 봐도 되나. 1차회담이 제주에서열렸고,2차회담은 북측 지역에서 갖기로 합의한 것이 정례화를 의미한다.

■2차회담 장소가 공동보도문에 명기되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 계속논의해 결정할 사항이다.

■양쪽 수석대표의 서명이 없는 공동보도문이 효력을 가질 수 있나.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보도문 자구 하나하나를 수정한 사실이 (공동보도문을) 상호 보장한다는 의미다.

■2차회담 협의를 위해 남북한이 언제 만나나. 여러 채널이 있다.지난번 양측이 ‘서신’을 교환한 것도 새로운 의사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북측이 정전협정을 인정한 것인가. 북측이 정전협정을 인정하느냐의문제는 새삼스레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 정전협정은 남북간에 효력을발휘하는 협정이다. 북측도 그대로 보도할 것이다.

■북한이제의한 의제는 무엇인가. 회담내용은 비밀로 하고 약속했기때문에 이를 준수해야 한다.군사회담은 상호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전영우기자
2000-09-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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