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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의(文勝義·58) 기상청장이 23일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제12차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의장으로 선출됐다.한국이 34개국이 가입한 아시아지역협의회 의장국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문기상청장은 투표에 참가한 28개국만장일치로 선출됐다.문 신임 의장은 “아시아 기상분야는 관측망,통신망,연구개발 투자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면서 “WMO를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 회원국들의 교류를 활성화해 아시아 기상분야의 수준을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2000-09-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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