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수입도 투명해져야”

“의사들 수입도 투명해져야”

입력 2000-09-21 00:00
수정 2000-09-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사들의 폐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데 동참한 서울대보건 대학원 교수 협의회의 조병희 (趙炳熙·46) 교수는 “의사들은 당장 폐업을 중단하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생존권위협 운운하는데,의사들의 수입도 투명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왜 보건대학원 교수들이 갑자기 성명서를 냈나 평소 얼굴을 맞대는사람들이어서 부담스런 점도 있었다.하지만 의료계의 폐업이 장기화돼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데 보건대학원 전체 교수진이 합의했다.

■의료분쟁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의사들은 의약분업의 정착에 앞장서야 하며 폐업을 당장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일을 해결해야한다.의약분업이 올바로 정착되고 의사들의 진료 행태 또한 바뀌어야한다.

‘저수가·저부담·저급여’의 악순환 속에서도 의약분업은 일단 시행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해나가야 한다.

■의약분업으로 국민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많다 의사들이 보험료 인상을 반대하는 것은 ‘인기작전’에 불과하다.보험료 인상은그 폭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보장하면서 국민을 설득하는방향으로 가야한다.

■‘교과서적 진료환경’을 주장하는 전공의들의 투쟁이 완강해 의료사태 해결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전공의들은 ‘육탄돌격대’로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수십년간 교과서적 진료를 받지 못한 국민에 대해 반성도 하지 않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약속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적 이익만 보장받으려 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윤창수기자 geo@
2000-09-2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