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시간독촉 없는 공원 결혼식 어때요”

“바가지·시간독촉 없는 공원 결혼식 어때요”

입력 2000-09-20 00:00
수정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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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즌이다.그러나 바가지요금과 촉박한 시간 등에 쫓겨 자칫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망칠 수도 있다.이럴 때 비용도 아끼면서 추억에 남을만한 야외예식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예식시간이 넉넉한 것은 물론 예복대여나 신부화장 등에 대한 강요도 없어 한결 기분좋은결혼식이 보장된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은 결혼시즌을 맞아 공원 여러곳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개방하고 있다.

이들 야외예식장들은 장소뿐만 아니라 각종 예식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양재동 시민의숲·남산·보라매·용산·어린이공원은 방송시설·폐백실·꽃길아치·카페트·하객의자 등 예식비품 일체를 무료로 빌려준다.남산공원은 비가 올 경우 인근 과학교육연구원 강당에서 예식이가능하다.

세종로·원서공원도 주례대 및 접수대·방송시설·의자·주단 등을빌려준다.

단 어린이대공원은 하객에 대한 공원 입장료(어른 700원,청소년 400원)를 지불해야 하고,공원이 운영하는 사진팀을 이용해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

아시아·목마·빠리·오목·자매·용마·영등포공원은 장소만 제공된다.따라서 하객의자나 카페트 등 예식비품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들 공원은 대부분 식사장소가 마땅치 않은 게 흠이나 인근에 식당이 많아 이를 이용하면 별 문제가 없다.

예약은 대부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것이 원칙.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www.parks.seoul.kr)를 참조하거나 각 공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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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0-09-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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