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종군위안부 배상은 끝난일”

日“종군위안부 배상은 끝난일”

입력 2000-09-20 00:00
수정 2000-09-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연합]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18일 종군 위안부들에 대한 배상 문제는 이미 끝난 일이라고 말했다.

고마다 가즈오 일본대사관 공보담당 공사는 이날 한국·중국·대만필리핀 출신 위안부 생존자 15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워싱턴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후 가진 회견에서 이러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전했다.

고마다 공사는 위안부들에 대해 일본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진지한 사과와 참회를 표명했다고 말했다.그는 배상 문제와 관련,“미·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비롯한 각종 조약과 협정에 따라 배상 문제는 완전히,그리고 최종적으로 종결됐다는 게 일본 정부의 견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중국·대만·필리핀 등 4개국 출신의 위안부 생존자 15명은 만주사변 69주년이 되는 18일 미국에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천황의 사과와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을 제기한 위안부 생존자는 한국 출신이 6명이고 중국과 필리핀 각 4명,대만 1명이다.

2000-09-2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