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받은 국민·외환은행 등에 대한 금융당국의 후속조치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사실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은 18일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사실여부를 조사해 감독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다른 고위관계자는 “전임 행장시절부터 청약예금 유치운동 등 경영혁신운동을펴느라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인건비 범위안에서 지급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국민은행이 김행장의 취임을 막는 노조측을 무마하는 대가로 162억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고 명퇴금도 6개월분을 늘려주기로합의한 사실을 확인,금감위에 문책을 권고했다.
감사원이 금감위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법 54조1항을 이용,금감위가 김행장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요구하고 있다.
김행장에 대한 징계수위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직 불투명한상태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 “과거 은행장 취임에 앞서 이같은 사례가 적지않았다”면서 “경고 등의 조치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외환은행이 채산성없는 해외투자사업을 추진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금감원은 외환은행측이 문제가 되는 해외지점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을 세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국민·주택·서울은행 등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여부는 노사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관여할 입장이 아니라며 소극적인 자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특히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사실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은 18일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사실여부를 조사해 감독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다른 고위관계자는 “전임 행장시절부터 청약예금 유치운동 등 경영혁신운동을펴느라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인건비 범위안에서 지급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국민은행이 김행장의 취임을 막는 노조측을 무마하는 대가로 162억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고 명퇴금도 6개월분을 늘려주기로합의한 사실을 확인,금감위에 문책을 권고했다.
감사원이 금감위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법 54조1항을 이용,금감위가 김행장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요구하고 있다.
김행장에 대한 징계수위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직 불투명한상태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 “과거 은행장 취임에 앞서 이같은 사례가 적지않았다”면서 “경고 등의 조치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외환은행이 채산성없는 해외투자사업을 추진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금감원은 외환은행측이 문제가 되는 해외지점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을 세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국민·주택·서울은행 등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여부는 노사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관여할 입장이 아니라며 소극적인 자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0-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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