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평양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7회 평양 국제영화제에서 일본 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특별 초대 작품으로 상영된다.
초대 작품은 ‘남자는 괴로워’,‘학교’ 시리즈 등 야마다 요지(山田洋次.69)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6편으로 일본 영화가 북한에서 공식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영화 6편중 4편은 영화제에서는 물론 평양 시내의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일본 영화 상영은 지난 달 평양 국제 영화제 조직 위원회가 작품 출품을 일본측에 요청해 성사됐으며,야마다 감독이 자신의 작품 중에서출품 영화를 직접 선정했다.
1987년부터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는 평양 국제 영화제에는 주로중국,이란,러시아 등 북한과 국교를 맺은 나라들이 참가해 왔다.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남자는 괴로워’ 시리즈는 김일성(金日成) 주석이 생전에 즐겨 보았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초대 작품은 ‘남자는 괴로워’,‘학교’ 시리즈 등 야마다 요지(山田洋次.69)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6편으로 일본 영화가 북한에서 공식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영화 6편중 4편은 영화제에서는 물론 평양 시내의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일본 영화 상영은 지난 달 평양 국제 영화제 조직 위원회가 작품 출품을 일본측에 요청해 성사됐으며,야마다 감독이 자신의 작품 중에서출품 영화를 직접 선정했다.
1987년부터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는 평양 국제 영화제에는 주로중국,이란,러시아 등 북한과 국교를 맺은 나라들이 참가해 왔다.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남자는 괴로워’ 시리즈는 김일성(金日成) 주석이 생전에 즐겨 보았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0-09-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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