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안 훼손땐 약사 90%“분업 불참”

의약분업안 훼손땐 약사 90%“분업 불참”

입력 2000-09-08 00:00
수정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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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의약분업 참석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약사 4,111명 가운데 90%인 3,701명이 의약분업안이 훼손되거나 개정되면 의약분업에 불참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분업안이 훼손되더라도 의약분업에 동참하겠다는 약사는 9.6%(393명)에 불과했다.

투표는 시내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5,41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약사회가 실시했다.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정부가 3세 이하의 고열환자들에게 병·의원이 약을 조제하도록 허용하는 등 분업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더이상 정부가 의사들에게 밀려 의약분업을 훼손시킨다면 모든 약사들은 의약분업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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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

2000-09-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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