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자활공동체 ‘대관령 식품’ 창립

탈북주민 자활공동체 ‘대관령 식품’ 창립

입력 2000-09-05 00:00
수정 2000-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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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생존을 찾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귀순한 탈북주민들의생활터전인 자활공동체가 창립됐다.

통일을 준비하는 귀순자협회는 4일 오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탈북주민 경제자립 공동체인 ‘대관령 식품’ 창립기념식을가졌다.

이 대관령 식품은 귀순자협회 회원 5명의 출자와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국수제조공장이다.

대관령 식품이 생산할 국수는 계란과 느릅나무 전분을 첨가한 가공식품이며 이밖에 느릅부침가루,느릅냉면,느릅차 등 월평균 210t의 제품을 생산해 충남·대전 등지의 농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에서는 누릅쟁이로 불리는 느릅나무 분말은 북한에서 귀한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2000-09-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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