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6∼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밀레니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후 출국해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뉴욕에 도착,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김대통령은 188개 회원국 가운데 160여개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의 새로운 좌표와 역할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남북한화해협력과 공존공영을 토대로 한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 시대’에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첫날인 6일 북한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국제무대에서 첫 단독회담을 갖고 6·15 공동선언 이후의진전상황과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대통령은 188개 회원국 가운데 160여개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의 새로운 좌표와 역할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남북한화해협력과 공존공영을 토대로 한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 시대’에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첫날인 6일 북한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국제무대에서 첫 단독회담을 갖고 6·15 공동선언 이후의진전상황과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9-0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