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31일 민주당의 ‘선거비용 실사개입’ 의혹과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나서서 하루 빨리 이 사건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만약 김 대통령이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직무를 수행하기가 매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총재는 “여권의 성의있는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는 국회도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불참 등 강경 투쟁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의 최측근인 권력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성역없는 수사와 관련자 전원의 처벌,특검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이 총재는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만약 김 대통령이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직무를 수행하기가 매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총재는 “여권의 성의있는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는 국회도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불참 등 강경 투쟁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의 최측근인 권력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성역없는 수사와 관련자 전원의 처벌,특검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0-09-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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