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없이 불길 잡는다

교통난 없이 불길 잡는다

입력 2000-08-29 00:00
수정 2000-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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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재 현장의 교통혼잡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8일 소방차량의 화재현장 진입을 위해 주변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현행 방식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급수차’ 대신 ‘소화전’을 사용하는 선진형 화재진압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본부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20일까지 시내 소방파출소 3곳중 1곳에 대해서는 급수차를 출동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차량내의 직결관또는 수관을 인근 소화전에 직접 연결한 뒤 급수,화재 진압을 벌이게 된다. 소방방재본부는 그러나 소화전이 설치안된 곳이나,단수 등으로 급수가 안될 때는 예전처럼 급수차를 출동시킬 방침이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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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08-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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