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 장서 DB화

전국 도서관 장서 DB화

입력 2000-08-24 00:00
수정 200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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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앉은 자리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전국 도서관 장서를 한 눈에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23일 ‘도서관 정보화추진 종합계획’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한 디지털 자료실 설치와 데이터 베이스 사업을 위해 내년에557억원을 지원하는 등 2002년까지 모두 1,368억원의 예산을 편성할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381개 공공도서관,215개 학교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9,700만권의 장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특히 학회지,학위논문,단행본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존 문헌자료 30만건에 대해서는원문 자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796개 전국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의 규모에 따라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연결하고 최신 컴퓨터 5∼50대를 지원해 디지털 자료실을 구축,일반인들이 논문을 찾아 많은 도서관을 헤맬 필요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가정,직장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신이 필요한 책의 소재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 송병선(宋炳善) 정보예산팀장은 “이제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라 할지라도자료 부족을 호소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면서“이번 도서관 정보화사업 관련 예산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도서관 장서를 DB화 했다는 점과 원문 DB의 체계를 명확히 했다는 데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8-2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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