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유통 54개 중앙부처로 확대

전자문서 유통 54개 중앙부처로 확대

입력 2000-08-04 00:00
수정 200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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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문서 유통이 클릭 한 번으로 완료된다.

행정자치부는 3일 지난 5월부터 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범 실시하던 전자문서 유통을 이날부터 54개 전 중앙부처로 확대 시행,본격적인 전자정부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통 이틀이 걸리던 문서 유통시간이 최소 1분으로 단축됐으며 여러 기관에서 시행하는 문서도 일일이 복사할 필요 없이 한번의 클릭으로 발송이 가능해졌다.

행자부는 현재 43% 수준인 중앙행정기관의 전자결재율을 올해안에 50%까지높이는 한편 내년에는 전자문서 유통을 지방의 시·군까지,2002년에는 전국의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 행정기관의 전자 결재 및 전자문서 유통률이 50%에이를 경우 연간 634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0-08-0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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