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인수권 증권 값 등락률 주가보다 변동폭 훨씬 커

신주인수권 증권 값 등락률 주가보다 변동폭 훨씬 커

입력 2000-08-04 00:00
수정 200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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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증권거래소에 처음 상장된 신주인수권증권(워런트·Warrant)의가격등락률이 주가등락률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워런트시장에 상장된 조흥은행과 현대전자,금호산업 등 3개 업체의 가격등락률이 같은 종목의 주가등락률보다 컸다.

워런트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가운데 신주인수에 관한 권리만을 떼어낸파생상품으로 일정 기간 동안 행사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을 말한다.

지난달 21일 상장된 현대전자의 워런트가격은 상장 당시 5,900원이었으나지난 2일 종가는 4,700원으로 20.34%가 하락했다.이 기간 현재전자의 주가는 2만750원에서 1만9,950원으로 5.78% 하락하는데 그쳤다.지난 1일에는 워런트가격이 전날 3,050원에서 하룻만에 4,610원으로 51%가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달 3일 상장된 조흥은행(행사가격 5,790원)도 당시 600원이던 워런트가격이 같은 달 11일 최고 780원까지 올랐으나 일주일 뒤 480원으로 떨어지는등 최고가에 비해 61.5%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거래량을 보면 조흥은행이 지난달 6일 3,363만주가 거래된 것을 비롯 조흥은행과 현대전자는 하루평균 1,500만주와 800만주가 거래돼 활기를 띠었다.

조현석기자
2000-08-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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