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정년 원상회복”초등교 교장협 건의

“교원 정년 원상회복”초등교 교장협 건의

입력 2000-07-25 00:00
수정 2000-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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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학교 교장협의회(회장 최재선)는 2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하계연수회를 갖고 “심각한 교원부족 사태를 해결하고 실추된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단축된 교원들의 정년을 원상회복해 줄 것”을정부에 건의했다.

전국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장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수년 동안 교단을 떠나는 교원들이 속출하는 현실에서 교원 사기진작을 위한 현실적인 조치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교장들은 “정부의 교원 정년단축으로 수급 불균형이 빚어져 교사의 질 확보가 어려워졌고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크게 위축됐다”며 “오늘의교육위기를 초래한 원초적 원인인 정년단축은 반드시 원상회복돼야 한다”고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공무원 연금제도는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낮은 대우를 받으면서 평생을 교직에 봉사해온 교원들의 마지막 희망인 만큼지난해 11월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기득권을 보장해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직생활을 마무리짓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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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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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2000-07-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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