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잇따른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24일 제2차 확대연석회의에서 “경기상승세로 공급여력이 많이 소진된데다앞으로 공공요금 인상,국제유가 불안 등 비용상승 요인이 많아 하반기에는물가오름세가 상반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반기 통화정책은 실물부문으로의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뤄지도록탄력적으로 운용하되 인플레이션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전총재는 지난달 12일 한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도 임금·전세가격 상승등 비용요인을 들어 하반기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안미현기자
이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24일 제2차 확대연석회의에서 “경기상승세로 공급여력이 많이 소진된데다앞으로 공공요금 인상,국제유가 불안 등 비용상승 요인이 많아 하반기에는물가오름세가 상반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반기 통화정책은 실물부문으로의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뤄지도록탄력적으로 운용하되 인플레이션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전총재는 지난달 12일 한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도 임금·전세가격 상승등 비용요인을 들어 하반기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안미현기자
2000-07-2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