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와 김포시는 21일 하루 200t 처리 규모의 쓰레기소각장을 공동으로 건설해 함께 사용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경기도 과천시와 의왕시,서울 구로구와 경기 광명시에 이은 3번째 환경빅딜이다.
두 시는 이날 오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쓰레기소각장 건설부지에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와 송달용(宋達鏞) 파주시장,유정복(劉正福) 김포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체결했다.
파주시와 김포시는 협약서에서 사업비 621억원을 들여 낙하리 153 일대 1만1,000여평에 쓰레기처리장을 공동 건설,영구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파주시와 김포시가 6대4의 비율로 부담하고,운영 및 관리는 별도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가 맡는다.쓰레기 처리수수료 가운데 최대 10%까지주민지원 사업비로 쓴다.
지난해 2월 착공된 하루 100t 처리규모의 1단계 소각 및 매립시설은 2001년7월,2단계 시설(하루 100t)은 2002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은 30% 정도다.
두 시는 지난 5월부터 쓰레기소각장 광역화사업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으나소유권 지분 문제로 진통을 겪어오다 최근 경기도의 중재로 합의에 이르렀다.
경기도에서는 이들 지자체 이외에 16개 시·군이 수원권,성남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쓰레기처리시설 광역화사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두 시는 이날 오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쓰레기소각장 건설부지에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와 송달용(宋達鏞) 파주시장,유정복(劉正福) 김포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체결했다.
파주시와 김포시는 협약서에서 사업비 621억원을 들여 낙하리 153 일대 1만1,000여평에 쓰레기처리장을 공동 건설,영구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파주시와 김포시가 6대4의 비율로 부담하고,운영 및 관리는 별도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가 맡는다.쓰레기 처리수수료 가운데 최대 10%까지주민지원 사업비로 쓴다.
지난해 2월 착공된 하루 100t 처리규모의 1단계 소각 및 매립시설은 2001년7월,2단계 시설(하루 100t)은 2002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은 30% 정도다.
두 시는 지난 5월부터 쓰레기소각장 광역화사업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으나소유권 지분 문제로 진통을 겪어오다 최근 경기도의 중재로 합의에 이르렀다.
경기도에서는 이들 지자체 이외에 16개 시·군이 수원권,성남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쓰레기처리시설 광역화사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0-07-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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