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자연을 맘껏 느끼세요

한강서 자연을 맘껏 느끼세요

입력 2000-07-18 00:00
수정 2000-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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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한강에서 자연을 느끼세요’ 한강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손짓하고 있다.꾸준한 정화노력으로 수질이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강변을 따라 잘 꾸며진 위락·편의시설이 곳곳에설치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생태를 한 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 있는가하면 잠실 등 5개 지구에는 누구나 가볍게 자연을 접하고 옛 정취를 되살릴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다. 여의도 우리꽃동산도 시민들에겐 친근한볼거리다.

◆샛강생태공원 여의도를 뒤로 감싸고 도는 물길이 샛강이다.저습지로 방치돼 온 이 일대 15만6,700여평이 지난 97년 자연환경교육과 생태공간으로 정비됐다.

이중 공원으로 조성된 5만5,000여평에는 버드나무와 갈대,억새 등이 군락을이루고 있으며 계류폭포와 연못,관찰로도 만들어져 있다.

주변에 습지성 식물인 부들 미나리 물옥잠 억새 개망초 갯버들 등이 심어져있어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해오라기 참개구리 송사리 메뚜기 등도 많아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에 도움이 된다.

마침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곳에서 초·중학생들이 진귀한 동·식물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자연탐사교실을 오는 27,28일과 8월 3,4일2회에 걸쳐 연다.4학년 이상의 초등학교과 중학생이 대상이다.각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녹지과(02­3780­076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의나루 우리꽃동산 한강 시민공원의 마포·원효대교 사이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 바로 앞 둔치에 3만7,4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봄·여름·가을 등 계절을 달리해 150여종의 우리꽃이 찾는 이들을 반긴다.

특히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꾸민 외래종 귀화식물동산이 눈길을 끈다.

여름 분위기에 맞게 원두막과 농작물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강변 전시장과한강 사진전시장도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겸해 한번쯤 가 볼만한 곳이다.

◆자연학습장 잠실·뚝섬·잠원·이촌·여의도지구 등 5곳의 둔치에 모두 7만2,545㎡의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다.

우리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수목·초화류와 농작물 등 1,000여종이 계절을달리하며 심어져 학생들의 자연학습은 물론 어른들이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소풍이나 산책길로 그만이다.특별한 학습프로그램이나이벤트는 없으며 언제든 편하게 찾으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에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시설들이 많아 어른에게는 옛 정취를,청소년들에게는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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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7-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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