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龍得위원장 문답

李龍得위원장 문답

입력 2000-07-08 00:00
수정 2000-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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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용득(李龍得) 금융노조위원장과 가진 전화인터뷰 내용이다.

■오늘 협상은 결렬인가.

각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차원이었다.수용하고 말고의 단계까지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따라서 결렬이다 아니다 할 수 없다.

■상당히 오랜 시간 회의가 지속됐는데.

너무 오랫동안 정부를 안 만나다 보니 서로 입장전달하는 데만도 시간이 꽤걸렸다.

■이헌재 장관은 주로 무슨 얘기를 했나.

강제합병을 하지 않겠다는 말과 관치금융이 없다는 얘기만 강조했다.

■서로 감정이 격앙되지는 않았나.

정부가 계속 관치금융이 없다고 하는 바람에 이쪽에서(노조) 관치금융 증거를 낱낱이 들이댔다.그러면서 조금 감정이 격해지긴 했지만 최대한 서로 감정을 자제했다.얘기는 그런대로 통했다.

■9일 만남은 누가 제의했나.

김호진 위원장이 제안했다.

■2차 만남에는 희망을 걸어도 되나.

깊은 얘기는 그 때 나올 것이다.어떤 형태든 그날 결론이 나올 것이다.

■그 전에 (이장관을)따로 만날 계획은 없나.

공개대화에만 응할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7-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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