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하루 50만배럴 즉각 증산”

사우디 “하루 50만배럴 즉각 증산”

입력 2000-07-05 00:00
수정 200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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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카라카스·런던 AP 연합] 사우디아라비아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국제 유가를 배럴당 25달러선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하루 50만배럴의 원유를즉시 시장에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계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하루종일 원유가가 강세를 보였던 런던 석유시장에서는 사우디의 증산소식이 장 마감 직전에 전달되는 바람에 유가에 반영되지 못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사우디 관영통신을 통해 “국제 원유가는 25달러 이하로 낮춰져야 한다”며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사우디는 다른 산유국들과 협의를 거쳐 며칠 내에 하루 50만배럴씩 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07-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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