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産 신사복 대폭 늘듯

북한産 신사복 대폭 늘듯

입력 2000-06-14 00:00
수정 200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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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남북경협 분위기에 발맞춰 신사복 ‘빅3’업체가 대북사업 확대에발벗고 나섰다.

지난 90년대 초부터 대북 의류 임가공사업을 주도해온 제일모직,LG패션,코오롱상사 등 신사복 3사는 올해 임가공사업 목표량을 늘려잡는 등 투자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92년 북한에 진출한 제일모직은 올해 목표물량을 당초보다 500만달러가 많은 2,000만달러로 늘려 잡았다.노후설비 교체도 검토중이다.

93년부터 매년 300만달러의 의류를 북한에서 임가공해 판매해온 LG패션은올해 목표치를 350만달러로 늘려잡고 공장증설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 89년 북한에 가장 먼저 진출한 코오롱상사는 계열사인 (주)코오롱을통해 섬유특화 공장을 북한에 설립하는 방안을 조심스레 타진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6-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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