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직원 동호회 돋보이네

자치구 직원 동호회 돋보이네

입력 2000-06-12 00:00
수정 200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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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의 직원 동호회가 단순한 취미활동 수준을 넘어 상당히 전문화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직원들간에 대화가 늘어나 근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각자의 전문성을 갖추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구에서는 인터넷 관련 동아리인 ‘사이버 마스터’가 직원들 사이에 많은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초부터 2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동아리에서는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웹에디터 과정,포토숍 실습 등 알찬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매주 수·목요일마다 전산교육장을 배움의 열기로 달구고있다.

구로구에도 ‘나루터’라는 이름의 인터넷 웹 동호회가 있다.지난해 10월구성된 이래 현재 13명이 활동하고 있다.구 인터넷망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행정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이버 공간을 이용,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목표다.

성동구에서는 음악활동을 함께 하는 이색 동아리 ‘성동 싱어즈’(SDS:Song-Dong Singers)가 올 상반기 정식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기타 3명,드럼 1명,키보드 1명,싱어 2명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관내 주요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30대 직원들로 이뤄진 록그룹 ‘선사시대’가 유명세를 타고있다.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서 이름을 딴 이 그룹은 96년 8월 결성된 뒤 지역축제나 불우이웃돕기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다.

이밖에 영등포구는 ‘뜀돌이회’라는 마라톤 동호회를 갖고 있다.9명의 여직원을 포함해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뜀돌이회는 지난달 14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벌어진 서울시 단축마라톤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달리는 구정 홍보요원 역할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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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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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6-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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