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100개의 빨간색 서류가방을 뿌린다. 이 가방을 주운 사람들을초청한다.그 중 한명에게는 1,000만원에 해당하는 금괴를 준다. 또 초대받은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는대표이사까지 주며 벤처회사를 만들어 준다. ‘황금을 주고 좋은 생각을 산다’는 기업전략을 내건 벤처회사 (주)아이디어피아(www.ideapia.co.kr)가 이색적인 회사 런칭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디어피아는 지난달 31일 뿌린 빨간가방을 습득한 사람들과 이 회사의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밤 한강유람선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아이디어피아의 주주는 모두 100명.벤처기업인,금융인,학자,변호사,변리사,회계사,언론인,방송인 등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사람들로 구성됐다.‘우리나라를 아이디어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
사업 아이템은 아이디어 그 자체.다양한 생활 아이디어를 채집하거나 사업아이디어를 발굴·개발·중개하고 정부부처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교육용 도서출판부터 상품개발,이벤트까지 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 인큐베이팅도 한다.100명의 주주는 아이디어선생님,평가단,연구원 등 인재풀 역할을 한다.
전략기획담당 박광락 이사는 “좋은 생각이라면 황금을 주고라도 사서 발전시키는 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구상했다”며 “아이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운동도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를 아이디어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아이디어피아는 지난달 31일 뿌린 빨간가방을 습득한 사람들과 이 회사의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밤 한강유람선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아이디어피아의 주주는 모두 100명.벤처기업인,금융인,학자,변호사,변리사,회계사,언론인,방송인 등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사람들로 구성됐다.‘우리나라를 아이디어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
사업 아이템은 아이디어 그 자체.다양한 생활 아이디어를 채집하거나 사업아이디어를 발굴·개발·중개하고 정부부처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교육용 도서출판부터 상품개발,이벤트까지 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 인큐베이팅도 한다.100명의 주주는 아이디어선생님,평가단,연구원 등 인재풀 역할을 한다.
전략기획담당 박광락 이사는 “좋은 생각이라면 황금을 주고라도 사서 발전시키는 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구상했다”며 “아이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운동도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를 아이디어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06-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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