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여사 ‘사랑의 일기 큰잔치’ 참석

이희호여사 ‘사랑의 일기 큰잔치’ 참석

입력 2000-05-25 00:00
수정 200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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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 주최 ‘2000 사랑의 일기 큰 잔치’에 참석,“협의회가 10여년동안 벌여온 사랑의 일기 운동은 교사,자녀,부모가 참여해 학생과 교사간,학부모와 교사간의 허물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 많은 기여를해왔다”고 격려했다.

이 여사는 또 대통령,국무총리,행자부,교육부 장관상 수상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이날 오후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자연보호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야생동물 보호행사에 참석,부상 또는 조난을 당했던 어치,솔부엉이,들꿩 등 야생조류를 완치시켜 날려 보낸뒤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고 나아가 함께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행사에는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과 장명국(張明國) 자연보호협의회회장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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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기자 yangbak@

2000-05-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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