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계급제 폐지’ 논란 가열

‘공무원 계급제 폐지’ 논란 가열

입력 2000-05-20 00:00
수정 200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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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가 18일 발표한 공무원 ‘계급제’ 폐지안을놓고 공직사회에 찬반 논쟁이 뜨겁다.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朴成轍)는 20일 전체회의를 갖고 인사위의 계급제 폐지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힐 계획이며,대구시 공무원협의회는 19일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또 인사위와 행정지치부 등 각 부처 홈페이지에는 지지반응이 많았으나 객관적인 업무 계량화 작업이 선행돼야 수긍할 수 있다는반응들이었다.

공무원 모임인 다산방(dasan.new21.org)에도 “똑같은 일을 하고 직급과 계급이 달라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객관적인 성과 측정만 전제된다면 대 환영”이라는 글이 대부분이었다.또 한 네티즌은 “먼저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공개해야 하며 직무분석에 대한 자료가 없다면 전 공무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대안 제시도 했다.

김광웅 인사위원장은 이와 관련 “정부의 공무원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의지는 변함이 없고 발표한 시안을 기초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만 공직사회의 파장을 고려해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쉬운 것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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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기자 hong@

2000-05-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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