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선자 中요구 부분적 수용

천당선자 中요구 부분적 수용

입력 2000-05-19 00:00
수정 200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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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陳水扁)타이완총통 당선자는 취임식을 이틀 앞둔 18일 중국의 담판 전제조건인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간접 승인’하는식으로 취임사 문안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8일 타이완 소식통을 인용,취임사 준비조가 양안정책 중 여러 방안들을 놓고 저울질해 본 끝에 ‘하나의중국’원칙을 ‘간접 승인(indirect acknowledgement)’ 중국측 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참석자들간에 ‘거의 의견일치’를 보는 등 선택범위가 압축됐다고 보도했다.

최종 ‘낙점’을 기다리는 주요 방안들로는 ▲중국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역사적 조류가 1개 중국의 이상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발언 ▲‘하나의 중국 문제는 양안담판의 의제일 뿐 ‘전제 조건이 아니다’는 기존의 주장 되풀이 ▲하나의 중국 원칙 수용을 수용하는 대신에 ‘양안의 주민들은 한가족으로 생각하겠다’는 공약 제시 등이다.

홍콩 연합

2000-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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