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예술무대’ 내일 막올려

‘지하철 예술무대’ 내일 막올려

입력 2000-05-18 00:00
수정 200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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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 문화가 보인다' 서울시 지하철역 10곳을 문화공연장으로 개방하는 '지하철 예술무대'가 19일 오후 5시30분 을지로입구역 '만남의 광장'에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연중 상설 운행에 나선다.서울시지하철공사와 공연기획사 이일공이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부족한 공연장을 제공하고,시민들에게는일상공간에서 고급예술을 쉽게 접하게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공 문화서비스행사.

직장이나 대학교내 문화동아리,예비 예술인,인디밴드 등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공연'과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매달 기획테마에 따라각 역사를 순회하는 '기획공연'으로 나뉜다.'상설공연'은 매주 주말오후 3시∼5시대에 열리는데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6월에 공연할 '지하철 예술인' 21개팀이 선정됐다.이들의 공연일정은 지하철 매표소와 게시판 포스터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5월 첫 기획공연으로는 '창무회·댄스컴퍼니 조박'공연 (20일 오후1시30분,경복궁역)과 '댄스시어터 뉴웨이브·정재만 남무단'공연(27일 낮12시30분,충무로역)이 예정돼있다.'지하공간의 새로운 예술'이란 이름이 붙은 이 공연은 새로운 예술의 해 무용부문 지원작이기도 하다.

'가방을 든 사람들'(댄스컴퍼니 조박)'단,하나뿐인'(창무회)'메트로' (정재만 남무단)'그곳에서 난 가끔 꿈을 꾼다'(댄스시어터 뉴웨이브)등은 낯선공연장만큼이나 새로운 안무와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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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으로 개방될 역사는 을지로입구,충무로,경복궁,동대문운동장,시청,종로3가,사당,잠실,건대입구 등이며 점차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하철 예술인'모집은 2개월 단위로 오디션을 거쳐 결정된다.7·8월 공연에 참가하려면 6월5일까지 신청해야한다.(02)520-5021이순녀기자

2000-05-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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