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는 행렬이 전남 함평군(군수 李錫炯)으로 꼬리를 물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제2회 함평 나비축제가 열렸던 지난 5∼8일 멀리 강원도인제와 양양을 비롯,경기도 평택과 파주,경남 남해,전북 고창 등 10여개 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함평을 찾았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경기도 파주,경남 남해,전남 해남군 등에서 찾아와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등 성공하게 된 경위와 비결 등을 캐물었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낀 기간동안 열린 올 나비축제 동안 전국에서 8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입장료로만 1억6,000만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첫 축제때는 60여만명이 찾아 함평군은 입장료를 비롯, 식당·상점등에서 12억여원의 직접 수익을 올렸다.홍보효과 등 간접 수익은 51억원에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0년도 민원행정 시범기관으로지정됐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전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행정마케팅 과정’ 교육생60명이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군을 직접 방문하거나,전화를 걸어 관련 책자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11일 군에 따르면 제2회 함평 나비축제가 열렸던 지난 5∼8일 멀리 강원도인제와 양양을 비롯,경기도 평택과 파주,경남 남해,전북 고창 등 10여개 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함평을 찾았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경기도 파주,경남 남해,전남 해남군 등에서 찾아와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등 성공하게 된 경위와 비결 등을 캐물었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낀 기간동안 열린 올 나비축제 동안 전국에서 8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입장료로만 1억6,000만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첫 축제때는 60여만명이 찾아 함평군은 입장료를 비롯, 식당·상점등에서 12억여원의 직접 수익을 올렸다.홍보효과 등 간접 수익은 51억원에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0년도 민원행정 시범기관으로지정됐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전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행정마케팅 과정’ 교육생60명이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군을 직접 방문하거나,전화를 걸어 관련 책자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2000-05-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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