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 박테리아 유전자지도 게놈배열 첫단계 완료

美, 슈퍼 박테리아 유전자지도 게놈배열 첫단계 완료

입력 2000-05-11 00:00
수정 200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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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은 9일 악명높은 슈퍼 박테리아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기 위한첫단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감염되는 슈퍼 박테리아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를 빼고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대해 면역력을 갖춘 변종으로 재빨리 변신,의료진을 당혹감에빠트려왔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게놈 합동연구소(JGI)는 텍사스대 보건 연구소와 휴스턴의 베일러 의대 연구원들과 공동 작업으로 생물체 게놈을 차례로 배열하는첫단계를 완료했다.

빌 리처드슨 에너지 장관은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미생물의 DNA를 신속히해독해내는 새로운 능력으로 생명과 미생물 세계에 대한 엄청난 양의 기초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리처드슨 장관은 유전자 정보를 통해 환경을 정화하는 박테리아와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탐구하게 될뿐아니라 그외에 여러 모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업에 참여한 베일러대의 조지 웨인스톡도 “이번 연구로 인해 진단 테스트 및 치료를 개선한 것외에 예방 백신의 돌파구를 열게됐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연합
2000-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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