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대부분의 시내 지하철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에스컬레이터 계단을 살펴보면 가운데 노란색의 금을 쳐놓은 것을 발견할수 있다.이는 급한 용무가 있는 사람을 위해 왼쪽 통로를 비워 놓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물론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겠지만 어쩌다가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하다.그래서인지 에스컬레이터바로 앞에 그런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있다.그런데 안내문은 대부분‘왼쪽은 급한 용무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비워두고…’라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다.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긴 안내문을 다 읽고 서 있기가힘들다.그래서 급히 읽다보면 왼쪽에 서라는 것인지 오른쪽에 서라는 것인지헷갈릴 때가 종종있다. 어차피 안내문은 오른쪽에 설 사람들을 위한 것이니오른쪽에 한 줄로 서달라는 내용을 명시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순희 [경기도 하남시]
김순희 [경기도 하남시]
2000-05-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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