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K-TV 방송시간 늘려 시사특강 신설등 내용도 보강

어제부터 K-TV 방송시간 늘려 시사특강 신설등 내용도 보강

입력 2000-05-09 00:00
수정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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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가 전파 미디어를 통한 정부 시책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8일 사이버 대변인 ‘알림이(allim.i)를 홈페이지 ‘열린 정부 열린 마당’(www.allim.go.kr)에서 공식 등장시켰다.이와 함께 이날 공공채널 K-TV(Ch14)의 기본편성을 대폭 개편했다.

한 관계자는 “8일부터 방송시작을 아침 8시로 앞당기고,각 정부 부처의 시책을 소개할 수 있는 시사·교양 특강도 신설했다”고 귀띔했다.‘국정 아침뉴스’와 지방소식을 전할 ‘전국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추가했다.‘전국네트워크’는 주 3회 지방자치단체의 시·도정 소개를 전담케 된다.

특히 여론주도층 인사들에게 인기있는 ‘K-TV 특강’도 확대 개편했다.정부주요인사를 초청, 국정시책을 듣는 이 프로그램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편성시간을 늘린 것이다.

국민생활 시간대에 맞춰 방송시작 시간을 종전보다 2시간 앞당기고,총 방송시간도 17시간으로 1시간 늘렸다.

이같은 전방위 홍보 체제구축의 배경과 관련,한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익한 각종 국정·공공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일 뿐다른 정치적 뜻은 없다”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kby7@
2000-05-0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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