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버스 제조사 승객편의 세심히 고려를

독자의 소리/ 버스 제조사 승객편의 세심히 고려를

입력 2000-05-08 00:00
수정 200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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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버스를 만들면서 승객의 편의에 너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최근에 나온 도시형버스의 경우,모양은구형 버스보다 훨씬 멋있으나 좌석은 불편하기 이를 데 없다.특히 차 바퀴부분의 좌석은 대부분 너무 높게 되어 있어 그곳에 앉으려면 담을 넘어가듯이 다리를 쭉 뻗어 올라가야 한다.176센티미터인 나도 이러는데,나보다 키가작은 사람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떠할까.실제로 달리는 버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높은 의자에 앉으려고 기를 쓰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볼 때가 자주 있다.꼭 의자를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지,좀더 승객의 입장에서만들 수는 없는지 묻고 싶다.차를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이 만들어놓은 차를 타본다면 아마 내 생각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자동차 제조회사및 버스회사는 승객의 편의를 세심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임형진[서울 중랑구 망우동]

2000-05-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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