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의 평균 폐차 연령이 7.63년으로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불과해 국가적 낭비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관용차량의 절반 이상을 내용(耐用)연한을 넘겨가며 운행해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승용차 8대 등 모두 30대의 시청 보유 관용차량 가운데 대형승합차 1대가 내용 연한(8년)을 3년이나 초과한 11년이나 된 것을 비롯,16대가 6∼8년의 내용연한을 넘겼다.
10년 2대,9년 6대,8년 5대,7년 2대 등이다. 이시종(李始鍾) 시장의 관용 승용차는 지난 97년 구입한 브로엄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업무용 승용차를 대폭 줄이고 산림방역과가로등 보수, 노점상 단속 등에 필요한 특수차량과 화물차 중심으로 관용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내용연한을 넘긴 것이 많지만 철저한 차량 관리로아직도 멀쩡하다”고 말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승용차 8대 등 모두 30대의 시청 보유 관용차량 가운데 대형승합차 1대가 내용 연한(8년)을 3년이나 초과한 11년이나 된 것을 비롯,16대가 6∼8년의 내용연한을 넘겼다.
10년 2대,9년 6대,8년 5대,7년 2대 등이다. 이시종(李始鍾) 시장의 관용 승용차는 지난 97년 구입한 브로엄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업무용 승용차를 대폭 줄이고 산림방역과가로등 보수, 노점상 단속 등에 필요한 특수차량과 화물차 중심으로 관용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내용연한을 넘긴 것이 많지만 철저한 차량 관리로아직도 멀쩡하다”고 말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2000-05-0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