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측 반응,관계개선 기대 “정치 얘기 할것”

상도동측 반응,관계개선 기대 “정치 얘기 할것”

입력 2000-05-01 00:00
수정 2000-05-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9일 전격 성사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회동에 대해 상도동측은 두 사람간의 ‘관계 개선’으로 비춰지는 시각을 일단 경계했다.그러면서도 일말(一抹)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상도동측의 대변인격으로 현재 김전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30일 “청와대측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조언을 요청해와 회동 제의를 받아들였다”면서 “YS는 DJ가 독재자라는 생각에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회동을 두 사람간 ‘관계 개선’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알아서 생각하라”고 말해 식사만 하는 자리 이상의 ‘의미’있는 자리가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의원은 또 “두 분이 만나면 정상회담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정치적 얘기도 다할 것”이라며 “회담을 위해 따로 준비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말했다.이어 “YS가 주미(駐美) 한국대사관측으로부터 현직에 준하는 경호등 예우를 극진히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두 사람의 회동 계획을 크게 반겼다.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각계 각층의 뜻과 협조를 모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 “재임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김전대통령을만나 경험과 준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적절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핵심 당직자도 “이번 회동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남북문제 등 국정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조언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박준석 주현진기자 pjs@
2000-05-0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