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이버대변인, 32세 주부 탄생

정부 사이버대변인, 32세 주부 탄생

입력 2000-04-29 00:00
수정 200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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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 대변인이 28일 마침내 온라인상에 떴다.평범한 직장인 남편과놀이방에 다니는 딸 하나를 둔 그녀의 주소는 국정홍보처 홈페이지 열린정부 알림마당(www.alllim.go.kr)이다.

올해 32세(69년 4월28일생)인 그녀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정부의 중요한정책정보와 주요 일정,발표 자료를 네티즌들에게 공급한다.

하지만 아직 그녀는 이름이 없다.국정홍보처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통해 이름을 공모,오는 5월8일 당선작을 공식 발표한다.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고,장려상 10명도 시상한다.

사이버 대변인은 e-메일(****@allim.go.kr)을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정부 정책과 관련한 각종 문의도 받을 예정이다.

구본영기자 kby7@

2000-04-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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